퓨처스 FA 1호 이적 탄생, 한석현 NC 유니폼 입는다 [공식발표]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2.11.19 13: 04

퓨처스 FA 제도에서 첫 번째 이적생이 나왔다. NC 다이노스가 한석현을 영입했다. 
NC 다이노스는 19일 2023 퓨처스리그 FA(자유계약선수) 한석현(28)과 연봉 39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한석현 선수는 1994년생 좌투좌타 외야수로 후암초-대천중-경남고 졸업 후 2014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5라운드 48순위로 LG에 입단했다. 2015~2016년 군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인정연수 7년을 채우며 퓨처스리그 FA 자격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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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선수는 2020시즌 퓨처스 북부리그 타격왕(타율 0.345)과 도루왕(29개)에 올랐고, 올해까지 퓨처스리그 7시즌 통산 타율 0.293, 도루 104개를 기록했다.
한석현 선수는 “저를 알아봐 주시고 제안해 준 NC 다이노스에 감사드린다. NC에 새롭게 합류하는 만큼 팀에 보탬이 돼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선남 NC 다이노스 단장은 “한석현 선수는 빠른 발과 콘택트 능력, 출루 능력을 갖춘 선수다. 퓨처스리그에서 타격왕과 도루왕에 오르는 등 자신의 경쟁력을 증명한 한석현 선수를 영입할 수 있어 기쁘다. 우리 팀에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 선수는 내년 2월 NC의 CAMP 2(NC 스프링캠프) 일정에 맞춰 팀에 합류한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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