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멤버 겸 배우 안소희가 플리마켓을 열었다.
지난 18일, 안소희는 채널 '안소희'에 '이게 다 몇 개야. 싹 완판하고 돌아온 플리마켓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안소희는 가지고 있는 것들 중 사용하지 않고 쌓아만 두고 있는 물건들을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가격을 제대로 정하지 못하는 안소희를 위해 친언니와 친구가 동참해 정리를 도왔고 이들은 "너무 빨리 나가면 어떡하지?"라며 행복한 상상에 빠졌다.
플리마켓 당일, 안소희는 여러 손님을 맞이하며 판매에 몰두했다. 안소희의 플리마켓을 돕기 위해 온 지인과 함께 뒤돌아서 쿠키를 먹으며 "수업시간에 몰래 과자 먹던 기억이 난다"고 재밌어하던 그는 곧 "장사라는 게 쉽지 않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플리마켓 종료 후 지인들과 회식을 가진 안소희는 총 판매금을 404만 5천 원으로 밝혔다. 안소희는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전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안소희'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