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멤버 서은광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가운데 관객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23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금일 오전 서은광이 목에 이상을 느껴 선제 차원에서 병원을 찾아 PCR 검사를 진행했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날 서은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공연을 앞두고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가장 먼저 관객 여러분들께 정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정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은광은 “오늘 더군다나 커튼콜데이 라서 많은 분들이 기대에 찬 마음으로 계셨을거란 마음에 더더욱 죄송한 마음이 커집니다”라며 “제가 좀더 주의를 했더라면 하는 한스러운 마음이 커져가는 만큼 그리고 여러분들께 죄송한 마음 만큼 관리를 열심히 해서, 빨리 회복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공연하느 것이 여러분께 보답하는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뮤지컬 뿐만 아니라 앞으로 있을 콘서트 또한 최선을 다해 회복하고 준비하겠다. 부디 모두 건강하시길 기도하면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서은광은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에서 유다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또한 서은광이 속한 비투비는 오는 12월 3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10주년 콘서트 ‘2022 BTOB TIME [Be Together]’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하 서은광 인스타그램 게시물 전문
안녕하세요. BTOB서은광 입니다.
오늘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공연을 앞두고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가장 먼저 관객 여러분들께 정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정말.
오늘 더군다나 커튼콜데이 라서 많은 분들이 기대에 찬 마음으로 계셨을거란 마음에 더더욱 죄송한 마음이 커집니다.
제가 좀더 주의를 했더라면 하는 한스러운 마음이 커져가는 만큼 그리고 여러분들께 죄송한 마음 만큼 관리를 열심히 해서, 빨리 회복해서,더 좋은 모습으로 공연을 하는것이 여러분들께 보답하는 최선의 길이라 생각합니다.
뮤지컬 뿐만 아니라 앞으로 있을 콘서트 또한 최선을 다해 회복하고 준비하겠습니다.
부디 모두 건강 하시길 기도하면서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cykim@osen.co.kr
[사진] OSE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