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조연' 최영진, 내달 3일 류승연 씨와 백년가약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11.25 15: 00

전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최영진(34)이 품절남이 된다. 
최영진은 내달 3일(토) 오후 2시 대구 수성구 만촌동 호텔인터불고 대구 웨딩인터빌리지홀에서 신부 류승연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최영진은 대타 및 대수비 전문 요원으로 활약하며 팬들 사이에서 '영진 전문대'라고 불렸다. 화려하지 않지만 안정감이 느껴지는 플레이는 최영진의 장점. 특히 좌완 투수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전 삼성 내야수 최영진 / OSEN DB

1군 통산 370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5푼5리 186안타 14홈런 77타점 85득점 12도루를 거뒀다. 올 시즌 43경기에 출장해 타율 1할8푼8리 15안타 2홈런 10타점 5득점을 기록했다. 
최영진은 8월 삼성에서 웨이버 공시된 뒤 제주고 야구부에 이어 합천 야로고 야구부에서 재능 기부를 하고 틈틈이 영어 및 컴퓨터 공부를 하는 등 야구인생 2막을 준비 중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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