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뭘 원하는지 느껴” 염경엽 감독, 첫인사부터 ‘1등 의지’ 불태웠다 [조은정의 라이크픽]
OSEN 조은정 기자
발행 2022.11.26 19: 14

염경엽 감독과 박동원이 LG 팬들을 만났다.
LG 트윈스가 2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2 러브 기빙 데이(Love Giving Day)’를 개최했다.
염경엽 감독과 박동원은 이날 행사에서 LG 팬들을 대면으로 처음 만났다.

LG 새 안방마님 박동원은 “내년 시즌 즐거움과 감동적인 야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염경엽 신임 감독은 “사인회를 통해서 LG트윈스 팬분들이 어떤 경기와 성적을 원하는지 느꼈다”며 공격적인 야구와 승리로 보답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내년 시즌은 팬서비스도 1등 성적도 1등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며 내년 시즌에 대한 우승 의지를 드러냈다.
‘러브 기빙 데이’는 팬들과 선수들이 함께하는 사랑 나눔 자선행사로 지난 2017년부터 기획돼 시작됐으며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 2년간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되었고, 올해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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