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오프닝 1억5천만 달러 예측…코로나 속 전편 수익 27억 달러 넘을까[Oh!llywood]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11.27 09: 08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북미 오프닝 수익으로 1억 5천만 달러(2007억 원)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23일(현지 시간) 미국 영화매체 버라이어티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새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의 미국 오프닝 주말 수치가 최소 1억 5천만 달러를 찍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이어 “북미 주말 수치가 1억 7500만 달러 이상으로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지난 2009년 개봉한 ‘아바타’(감독 제임스 카메론,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주말 오프닝에서 7700만 달러를 기록했던 바. 개봉 첫 주말 당시 미국 전역에 큰 눈보라가 닥쳐 예상보다 적은 수치를 보였다. 그러나 ‘아바타’는 전세계적으로 27억 달러(3조 6126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그러나 ‘아바타: 물의 길’은 코비드 팬데믹 상황에 따른 극장 관객 동원 어려움에 따라 전편의 기록을 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아바타: 물의 길’의 한국 개봉은 12월 14일, 미국 개봉은 12월 16일이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