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성숙미 넘치는 무대로 강렬한 컴백을 알렸다.
템페스트(한빈, 형섭, 혁, 은찬, 루, 화랑, 태래)는 27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ON and ON(온앤온)’의 타이틀곡 ‘Dragon(飛上)(드래곤)’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템페스트는 한층 더 성숙한 분위기로 컴백해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증명했다. 템페스트는 거친 남성미를 장착하며 비상하는 용의 기세로 무대를 펼치며 컴백을 알렸다.
템페스트는 용이 여의주를 가지고 날아오르는 듯한 모습을 표현한 포인트 안무 ‘용용 댄스’와 용의 날카로운 이빨을 손동작으로 표현한 안무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오차 없는 각도의 파워풀한 칼군무와 퍼포먼스로 템페스트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템페스트는 지난 22일 신보 ‘ON and ON’을 발매하며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했다. 이번 앨범은 ‘우리’가 함께 만든 새로운 세계로 쉬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템페스트의 강력한 의지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꿈을 향해 비상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Dragon(飛上)’은 더욱 높이 날아오르는 용의 모습을 '꿈'에 빗대어 표현한 곡으로, 멤버 루와 화랑이 작사에 참여해 음악적 성장을 증명했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1200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템페스트는 각종 음악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