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MAMA AWRDS’가 드디어 막을 올린다. K팝 역사에 새겨질 다양한 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역대급 퍼포먼스를 예고한 ‘2022 MAMA AWARDS’가 오늘(2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다. 레드카펫은 29일 오후 4시부터, 본 시상식은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MAMA’는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출발, 2009년에는 ‘MAMA“로 탈바꿈하고 시상식의 무대도 아시아로 확대했다. 지난 13년간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K팝을 알렸다. CJ ENM은 올해 8월 K팝 영향력이 아시아에서 글로벌로 확대되는 등 글로벌 음악 시장 변화에 맞춰 ‘Mnet ASIAN MUSIC AWARDS’를 ‘MAMA AWARDS’로 리브랜딩 했다.
리브랜딩 후 처음 맞는 ‘2022 MAMA AWARDS’의 콘셉트는 ‘K팝 세계 시민의식’을 콘셉트로 잡았다. K팝을 사랑하는 수많은 ‘나(I)’가 모여 ‘우리(WE)’가 되는 순간, 전 세계 팬들은 음악 안에서 평등하고 음악으로 연대할 수 있다는 뜻이 담겼다. 전 세계에 희망과 공감의 에너지를 선사하고, 음악이 전하는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2022 MAMA AWARDS’는 사상 처음으로 이틀간 개최된다. 첫날은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부문의 본상 10팀에 대한 시상이 펼쳐지며, 둘째 날에는 가수별 및 장르별 시상이 진행된다.
시상식 첫째 날인 29일에는 신인 걸그룹들의 특급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펼쳐진다. 아이브, 케플러, 엔믹스, 르세라핌, 뉴진스가 무대에 올라 선물 같은 무대를 펼친다. 이들은 데뷔곡 ‘일레븐’, ‘와다다’, ‘오오’, ‘피어리스’, ‘하입 보이’ 등을 서로 다른 조합으로 팀을 이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32명 전원이 함께하는 커버곡 무대도 준비 되어 있다.
데뷔 15주년을 맞은 카라도 ‘2022 MAMA AWARDS’를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미니 7집 ‘In Love’ 이후 약 7년 6개월 만에 발매되는 신보 ‘MOVE AGAIN’에는 니콜, 박규리, 한승연, 강지영, 허영지가 모두 참여했다. 카라는 ‘2022 MAMA AWARDS’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 뒤 일본 팬미팅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한편, ‘2022 MAMA AWARDS’는 Mnet을 비롯해 글로벌 각 지역의 채널과 플랫폼, YouTube Mnet K-POP, Mnet TV, M2, KCON official 채널을 통해 전 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온라인으로도 시청 가능하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