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유영재, 60대에 찾은 끝사랑..누가 루머를 던지나 (종합)[Oh!쎈 이슈]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11.29 19: 39

한 번의 이혼을 아픔을 겪은 이들이 황혼 재혼에 골인했다. 뒤늦게 만난 인연인 만큼 축하만 받아도 모자를 판에 터무니없는 루머가 이들을 괴롭히고 있다. 배우 선우은숙이 연하 남편을 위해 칼을 빼들었다.
선우은숙 측은 29일 “허위 사실들을 바탕으로 제작된 동영상들이 유튜브를 통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해당 영상을 제작한 유튜버들은 개인 영리를 취할 목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제작, 유포하고 있고 이로 인해 선우은숙 씨 본인을 비롯해 가족, 주변인들까지 큰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더 이상 이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소속 배우인 선우은숙 씨를 보호하기 위해 배우 본인이 직접 말씀드린 사실 외에 허위 사실들로 가짜 뉴스를 제작, 유포, 확산시키는 이들에 대해 강력하고 엄중한 법적 조치에 나설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1959년생인 선우은숙은 4살 연하인 유영재와 지난 10월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아래 신앙과 신뢰를 쌓았고 혼인신고까지 마치며 온전한 가정을 꾸렸다. 전남편 이영하와 재결합을 기대하는 목소리들도 있었지만 선우은숙은 새로운 사랑을 택했다.
그런데 일부 유튜버들은 선우은숙이 시집살이를 당하고 있다, 유영재가 돈 때문에 선우은숙과 재혼했다, 재혼 때문에 선우은숙이 아들과 절교했다 등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들을 자극적으로 쏟아냈다.  선우은숙의 전남편인 이영하의 외도 상대 루머까지 퍼지기도. 동영상 전문 사이트에는 선우은숙에 관련된 무분별한 루머 영상이 난무하고 있다.
이에 선우은숙 측은 “현재 해당 행위에 관련된 증거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있으며, 선우은숙 씨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악의적인 루머와 비방, 인신공격 등의 영상과 게시글을 작성한 분들은 삭제해 주시길 바랍니다”라며 유튜버들의 자진 삭제와 자중을 촉구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법행위가 지속된다면 확보한 증거들을 근거로 형사 고소는 물론 정신적·재산적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결과에 따른 합의와 선처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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