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와 결별한 가수 던이 루머에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던은 1일 오후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던입니다. 길게 말 안 할게요. 뒤에 글 제가 쓴 게 아니고 허위사실 유포한 저 비겁하고 더럽고 불쌍한 분 고소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던이 공개한 함께 공개한 게시물에는 ‘현아&던 결별 사유 충격’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던이 작성한 것처럼 보이도록 편집했고, 두 사람이 결별한 이유가 현아가 과거를 숨기고, 다른 남자를 만났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는 악의적으로 조작된 내용이었고, 결국 던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루머’라고 알린 것.
그러면서 던은 현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현아에 대해서 “헤어졌어도 저한테는 똑같이 소중하고 제가 본 어떤 사람보다 진실되고 멋있는 사람이자 앞으로도 제가 제일 사랑하는 아티스트”라고 적으며 전 연인을 감쌌다.
앞서 현아는 지난 달 30일 자신의 SNS에 “헤어졌어요.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어요. 항상 응원해주시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 던과의 결별을 알렸다.
다음은 던의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던입니다. 길게 말 안 할게요. 뒤에 글 제가 쓴 게 아니고 허위사실 유포한 저 비겁하고 더럽고 불쌍한 분 고소하겠습니다
헤어졌어도 저한테는 똑같이 소중하고 제가 본 어떤 사람보다 진실되고 멋있는 사람이자 앞으로도 제가 제일 사랑하는 아티스트입니다. 제발 이렇게 살지 마시고 소중한 시간들을 좋은 곳에 쓰세요. /seon@osen.co.kr
[사진]현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