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 "현아, 헤어졌어도 똑같이 소중해"..루머 유포자 고소[전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2.12.01 16: 58

현아와 결별한 가수 던이 루머에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던은 1일 오후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던입니다. 길게 말 안 할게요. 뒤에 글 제가 쓴 게 아니고 허위사실 유포한 저 비겁하고 더럽고 불쌍한 분 고소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던이 공개한 함께 공개한 게시물에는 ‘현아&던 결별 사유 충격’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던이 작성한 것처럼 보이도록 편집했고, 두 사람이 결별한 이유가 현아가 과거를 숨기고, 다른 남자를 만났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는 악의적으로 조작된 내용이었고, 결국 던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루머’라고 알린 것.

현아와 던 커플이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22.06.20 /rumi@osen.co.kr

그러면서 던은 현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현아에 대해서 “헤어졌어도 저한테는 똑같이 소중하고 제가 본 어떤 사람보다 진실되고 멋있는 사람이자 앞으로도 제가 제일 사랑하는 아티스트”라고 적으며 전 연인을 감쌌다.
앞서 현아는 지난 달 30일 자신의 SNS에 “헤어졌어요.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어요. 항상 응원해주시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 던과의 결별을 알렸다.
다음은 던의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던입니다. 길게 말 안 할게요. 뒤에 글 제가 쓴 게 아니고 허위사실 유포한 저 비겁하고 더럽고 불쌍한 분 고소하겠습니다
헤어졌어도 저한테는 똑같이 소중하고 제가 본 어떤 사람보다 진실되고 멋있는 사람이자 앞으로도 제가 제일 사랑하는 아티스트입니다. 제발 이렇게 살지 마시고 소중한 시간들을 좋은 곳에 쓰세요. /seon@osen.co.kr
[사진]현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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