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WBC 대표팀 더욱 강력해진다...15승 특급 선발 합류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12.02 09: 5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투수 로건 웹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 대표팀에 합류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웹의 대표팀 합류 소식을 전했다. 미국 대표팀은 웹, 코르테스 주니어, 애덤 웨인라이트, 메릴 켈리로 이어지는 선발진을 구축하게 됐다. 
1996년생 웹은 2019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통산 80경기에 등판해 31승 19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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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데뷔 첫해 2승 3패(평균자책점 5.22)에 이어 이듬해 3승 4패(평균자책점 5.47)에 그쳤으나 지난해 11승 3패(평균자책점 3.03)로 데뷔 첫 두 자릿수 승리 달성은 물론 개인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올 시즌 커리어 하이를 완성했다. 32차례 마운드에 올라 15승 9패 평균자책점 2.90을 장식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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