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치국, 신인 시절부터 만난 최고의 신부와 결혼 "평생 멋진 남편이 되겠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12.13 10: 13

두산 베어스 투수 박치국(25)이 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시 청담동 엘리에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박치국의 신인 시절인 2017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박치국은 "성적이 좋을 땐 아내가 옆에 있어 행복했고, 아닐 땐 아내가 옆에 있어 버텼다. 평생 멋진 남편이 되겠다. 2023시즌에는 가장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두산 베어스 제공 

한편 제물포고를 졸업한 뒤 2017년 두산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은 박치국은 통산 250경기에서 11승 15패 6세이브 49홀드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4.11.
2018년 17홀드를 거두며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고 이듬해인 2018년에도 14홀드를 따냈다. 올 시즌 성적은 15경기 1승 2패 3홀드 평균자책점 5.40.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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