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빌리(Billlie)가 데뷔 첫 해에 '2022 AAA'에서 포텐셜상을 받았다.
빌리(시윤·수현·츠키·션·하람·문수아·하루나)는 지난 13일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개최된 ‘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이하 ‘2022 AAA’)에서 ‘포텐셜상’을 수상했다.
빌리는 “좋은 시상식 무대에 서게 돼서 영광인데 좋은 상까지 주셔서 감사드린다. 더 좋은 음악과 다양한 무대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빌리브 여러분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미스틱스토리, ‘AAA’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특히 일본인인 츠키는 일본어로 수상 소감을 밝혔고, 이어 션 또한 영어로 감사함을 전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빌리는 미니 3집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wo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투)’ 타이틀곡 ‘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 (링 마 벨 (왓 어 원더풀 월드))’로 ‘2022 AAA’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를 꾸몄다.
빌리는 K-POP씬에서 빌리만의 새로운 시도로 호평받은 두 번째 OST 앨범 중 미니 3집 타이틀과 동명인 'RING ma Bell ~ the howling memories (링 마 벨 ~ 더 하울링 메모리스)'를 활용한 가운데, 라틴 트랙으로 기존 록 장르와는 정반대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고, 하루나와 츠키가 오드아이 고양이 가면을 쓰고 등장한 데 이어 멤버들의 섬세한 댄스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가 시작하자 빌리는 하드 록 장르에 맞게 파워풀한 에너지와 화려한 군무로 에너지를 발산하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고, 올라운더 그룹답게 완벽한 무대를 완성했다. 곡 말미에서 빌리는 다시 라틴 트랙으로 분위기 반전을 극대화하며 라틴 댄스와 현대 무용을 접목해 한 편의 무용 작품과도 같은 수려한 춤선과 역대급 퍼포먼스로 4세대 대표 아이돌 주자다운 저력을 자랑했다.
지난해 11월 데뷔한 빌리는 매 앨범마다 유니크한 세계관을 구축하며 ‘4세대 독보적 스토리텔링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데뷔 1주년을 맞아 진행한 첫 XR 공연 ‘the interlude of 11 (디 인털루드 오브 11)’은 약 10,000뷰를 달성했으며, 싱가포르에서 열린 ‘유튜브 팬페스트 10 (YouTube FanFest 10)’에 한국 대표 아티스트로 참석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이에, 데뷔 첫해부터 ‘2022 AAA’ 포텐셜상을 수상하며 대세 아이돌로서 입지를 증명한 빌리가 2023년에는 어떤 포텐을 터뜨리며 4세대 대표 아이돌로서 가요계를 이끌어갈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빌리는 14일 개최되는 ‘2022 AAA’ 갈라쇼 '2022 AAA 애프터 스테이지(AFTER STAGE)'에도 참석한다. /seon@osen.co.kr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