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수석 조원우-2군 총괄 이대수' SSG, 코칭스태프 개편 [오피셜]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12.15 10: 03

SSG 랜더스는 15일 2023시즌을 대비해 코칭스태프를 개편했다.
1군은 조원우 수석 코치, 김민재 3루 주루/작전 및 벤치 코치, 조웅천·이승호 투수 코치, 이진영 타격 코치, 정경배 퀄리티컨트롤(Quality Control) 코치, 손지환 내야 수비 코치, 조동화 1루 주루 및 외야 수비 코치, 정상호 배터리 코치, 곽현희 트레이닝 코치, 박창민·고윤형·김상용·김기태·길강남 컨디셔닝 코치로 구성됐다.
1군은 올 시즌 통합우승에 기여한 기존 코치들의 보직을 최대한 유지하였으며, 시즌 중 벤치 코치로서 김원형 감독과 선수단의 가교 노릇을 충실히 수행한 조원우 코치를 수석 코치로 보직 변경, 김민재 코치는 벤치코치 및 3루 주루작전 코치를 병행함으로써 전문성을 강화했다.

조원우 SSG 코치. / OSEN DB

또한 정경배 퀄리티컨트롤(QC) 코치는 데이터파트에서 분석한 공격, 수비 분석 자료를 감독이 경기 운영 전략을 세우고 경기중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조언자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퓨처스팀(2군)은 이대수 총괄코치 겸 수비 코치를 중심으로 박주언·채병용 투수 코치, 박정권 타격 코치, 임재현 주루 코치, 정진식 배터리 코치, 이형삼·류재준·송재환·윤인득 컨디셔닝 코치가 담당한다.
SSG는 지난 2년간 스캇 플레처 전(前) 퓨처스팀 총괄코치와 호흡을 맞추며 선수 육성과 소통에 강점을 보인 이대수 총괄코치 선임을 통해 미국 마이너리그 육성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잔류군은 윤재국 잔류책임 겸 야수코치, 김동호 투수 코치, 이윤재 재활 코치가 담당한다.
신규코치는 박주언(前 인상고 코치), 윤재국(前 롯데 코치), 정진식(前 SSG스카우트), 이윤재(前 상무 코치), 윤인득(前 KIA 코치), 김동호(前 삼성) 등 총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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