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나체 사진 공개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남편도 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샘 아스하리가 직접 알렸다.
샘 아스하리는 16일(현지시각) 자신의 SNS에 아내 브리트니 스피어스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나체 혹은 상반신 누드 사진을 자주 공개하는 것에 대한 솔직한 의견이었다.
샘 아스하리는 “나는 개인적으로 그녀가 이것들(상반신 누드 사진)을 게시하지 않는 것을 선호한다”라고 밝혔다. 그가 아내의 반나체 사진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은 처음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삶을 관찰당하고 통제받은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통제하고 싶지는 않다는 뜻을 전했다.
앞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전 남편인 케빈 페더라인은 두 아들이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누드 사진 때문에 몇 달 동안 어머니를 보지 못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올해 초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이이들에게 '어쩌면 그것이 엄마가 자신을 표현하려는 또 다른 방법일 수도 있어'라고 설명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그것(엄마의 누드사진 공개)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없어지지는 않는다. 힘들다. 이런 상황에서 10대 아이들이 고등학교에 가야 한다는 것이 어떤 기분인지 상상이 안 간다"라고 털어놨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해 11월 후견인이었던 아버지의 지위 박탈 이후, 자신의 SNS에 몇 달 동안 계속해서 누드 사진을 게재하고 있다. 이모지 등을 이용해 중요 부위를 가리며 전라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그녀의 누드 사랑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브리트니 스피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