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잇지의 유나가 과감한 골반 라인을 공개했다.
16일 잇지(ITZY)의 공식 계정에서는 유나의 무대 스틸컷을 공개했다. 유나는 16일 KBS2TV에서 방영한 '가요대축제'에서 Y2K 콘셉트에 걸맞은 이효리의 'U go girl' 무대를 커버, 이효리가 입었던 무대 의상까지 재현해 화제가 됐다.
당시 이효리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늘씬한 허리와 남다른 라인의 골반이 드러나는 브라톱 상의에 허리 선이 낮은 하의를 착용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이효리의 감각으로 선택된 타이틀곡 U go girl은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솔로 데뷔곡이었던 10minutes을 능가하는 새로운 신드롭으로 자리 잡았다.
여성 댄스 가수의 신지평인 이효리의 무대를 커버한다는 건 몹시 부담스러운 일이지만 유나는 매력적인 외모는 물론, 늘씬한 허리와 한 마디로 '신이 내린 골반'으로 이효리의 무대 의상을 그대로 커버해 모두를 경탄하게 했으며, 또한 춤과 노래 모두 훌륭했기에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쳤다.
네티즌들은 "어제 방송 보다가 이렇게 잘하는 친구가 있다니 놀랐다", "저런 미모로 살면 무슨 기분이 들까" 등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유나가 속한 ITZY는 지난 달 미니앨범 '체셔'로 컴백해 음악 방송 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ITZY 공식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