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J 심슨이 클로에 카다시안의 친부라는 루머를 적극 해명했다.
O.J 심슨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크리스 제너와 불륜설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크리스 제너는 로버트 카다시안, 브루스 제너와 결혼해 코트니 카다시안, 킴 카다시안, 클로에 카다시안, 롭 카다시안, 켄달 제너, 카일리 제너를 낳은 인물.
그런데 이들 중 클로에 카다시안의 친부가 로버트 카다시안이 아닌 O.J 심슨이라는 루머가 오래도록 떠돌았다. 심지어 로버트 카다시안은 O.J 심슨의 법무팀에 있었으며 크리스 제너는 끔찍하게 살해된 O.J 심슨의 전 아내와 친구였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O.J 심슨은 “내게 크리스 제너는 귀여운 소녀다. 당시엔 내가 슈퍼모델과 데이트 중이었다.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클로이 카다시안의 친부라는 소문에 대해서도 “아니오, 난 아니에요”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가족들이 요리사에 대해 말하는 걸 본 적은 있지만 잘 모르겠다”며 클로이 카다시안의 혼외자 논란에 물음표를 추가했다.
한편 크리스 제너 가족은 수차례의 파혼, 이혼, 불륜 등 구설수가 끊이지 않아 이른바 '막장 가족'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미식축구 선수 출신으로 최고의 스포츠 스타였던 O.J. 심슨은 아내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돼 전 세계를 발칵 뒤집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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