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급성 신우신염 9개월 아이 치료비 지원→1000만원 기부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12.21 07: 08

2022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 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이 기부소식을 전했다.
가수 임영웅을 응원하는 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은 지난 20일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어린이 환자를 위해서 세브란스병원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 회원들은 2020년 6월16일 임영웅의 생일을 맞이해 처음 616만원을 기부한것을 시작으로 이번이 6번째 기부. 누적 총 6,276만원으로 이들의 지속적인 기부가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환아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특히 치료비 지원은 물론 장기간 치료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계비, 간병비등 간접치료비를 지원하며 여러 환아 가정에 희망이 됐다.
최근에는 갑작스럽게 응급실로 입원해 급성 신우신염 진단을 받은 환아(남.9개월)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출생후 3개월만에 친모의 입양 동의로 위탁 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이로 위탁모는 환아가 건전한 사회인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해왔다.
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3년간 꾸준히 쪽방촌 도시락 나눔봉사를 지속해오고 있다. 또 영웅시대 팬덤은 기부와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임영웅을 더욱 빛나게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성숙한 팬덤문화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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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웅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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