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취약계층을 위해 3억 원을 기부했다.
23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가수 임영웅이 코로나19와 한파로 예년보다 힘든 연말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과 경기 불황 속에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3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팬들의 성원으로 성황리에 종료된 전국 콘서트와 올 한해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임영웅은 기부 행렬 등으로 응원해준 팬클럽 ‘영웅시대’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임영웅 2억 원, 소속사 물고기뮤직 1억 원을 모아 총 3억 원을 기부했다. 임영웅이 소속사와 함께 기부한 누적 성금은 이번 기부를 포함해 총 8억 원에 달한다.
한편, 임영웅은 내년 2월11일과 12일 양일간 돌비씨어터에서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 인 로스앤젤레스’(IM HERO - in Los Angeles)를 개최한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