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14홈런 누트바, 日대표 승선 유력 "메이저 외야진 구축"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2.12.24 09: 08

 
"메이저 외야진 구축한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외야수 라스 누트바(25)가 내년 3월 열리는 제 4회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일본대표 최종후보로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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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칸스포츠'는 누트바가 일본대표 최종후보에 올랐다고 24일 보도했다. 누트바는 어머니가 일본인으로 대표 자격을 갖춰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고 전망했다. 
누트바는 왼손타자로 2021시즌 메이저리그에 승격했고 올해 타율 2할2푼8리, 14홈런, 40타점을 기록했다. 신문은 만일 최종 멤버로 확정되면 일본대표팀 사상 첫 일본계 메이저리그 선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누트바가 발탁 받는다면 시카고 컵스 스즈키 세이야와 함께 일본대표팀의 메이저 외야 콤비가 실현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아울러 함께 리스트에 오른 클리블랜드 외야수 스티브 관은 조부모가 일본인이어서 대표 자격을 얻는데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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