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스톱4’ 故예학영, 40세 안타깝게 요절..“좋은 곳으로 가길” 추모[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12.28 08: 54

모델 겸 배우 예학영이 사망했다는 비보가 뒤늦게 전해진 가운데 누리꾼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고(故) 예학영은 지난 24일 오전 11시 사망했다. 향년 40세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예학영의 빈소는 경기도 안양시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 마련됐었고 발인은 지난 26일 진행됐다. 장지는 경기도 광주 시안가족추모공원이다.

40세의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요절한 고 예학영. 한 지인은 “항상 지나가는소리로 웃기만하던 형 좋은데로 가기를 .. 많이들 와서 좋은 말 해주고 가세요”라며 비보를 전했다.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물과 고 예학영의 개인 채널을 찾아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세상에서 마음껏 꿈 펼치길” 등 추모를 이어가고 있다.
고 예학영은 2001년 서울컬렉션에서 모델로 데뷔해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2006), ‘해부학교실’(2007), ‘아버지와 마리와 나’(2008), ‘배꼽’(2013), ‘바리새인’(2014), 드라마 ‘드라마시티-사랑팔아 닷.컴) 등에 출연했다.
하지만 2009년 마약 투약 혐의로 자숙의 시간을 가졌고 예학영은 이 일로 KBS로부터 출연 금지 조치를 받았다.
3년여의 자숙시간을 보낸 뒤 2011년 Mnet ‘세레나데 대작전’으로 복귀했고 이듬해엔 tvN ‘코리아 갓 탤런트2’에도 출연했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후 조용히 지내던 고 예학영은 2018년 음주운전으로 적발됐고 2019년에도 또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바 있다.
3년 뒤 갑작스럽게 사망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예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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