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기가 1인 기획사 휴먼메이드에서 새출발을 예고했다.
29일 휴먼메이드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아티스트 이승기는 1인 회사 휴먼메이드에서 앞으로의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휴먼메이드 측은 "새로운 출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아티스트 이승기의 새로운 시작에 있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앞서 이승기는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대어린이병원을 찾아 20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바 있다.
이와 함께 그는 "다시 찾은 돈이기에 보다 의미있는 곳에 쓰고 싶었다"며 "새해에도 기부는 이어질 거다. 다시 여러 곳을 찾아다니며 더 의미있는 곳에 쓰겠다"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휴먼메이드 측은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뜻깊은 사랑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과 금일 나눴다"며 "'For Human, By Human' 사명과 같이 휴먼메이드와 아티스트 이승기의 선한 활동을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하 휴먼메이드 공지글 전문.
안녕하세요 휴먼메이드 입니다.
아티스트 이승기는 1인 회사 휴먼메이드에서 앞으로의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새로운 출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쁩니다.
휴먼메이드는 아티스트 이승기의 새로운 시작에 있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더불어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뜻깊은 사랑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과 금일 나눴음을 알립니다.
‘For Human, By Human’ 사명과 같이 휴먼메이드와
아티스트 이승기의 선한 활동을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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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