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이하 여성만 사귄다’는 풍문을 지닌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와 열애설에 휩싸였던 빅토리아 라마스(23). 그녀의 아버지이자 배우 로렌조 라마스(64)가 딸을 위해 해명하는 입장을 냈다.
29일(현지 시간) 빅토리아 라마스의 아버지 로렌조 라마스는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딸이 디카프리오를 좋아한다는 걸 안다. 매우 반했다”면서 “내 생각에 그들은 지난달에 만났다. 상황을 정확히 모르겠지만 딸을 통해 알고 있다”고 밝혔다.
빅토리아 라마스는 23세이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48세다. 이들의 나이 차이는 무려 25살.
두 사람이 이달 21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웨스트 할리우드에서 데이트 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특히 빅토리아 라마스가 배우 로렌조 라마스의 딸이어서 더욱 관심이 쏠렸다.
이어 라마스는 “나는 딸에게 ‘휴일처럼 생각하라’고 말했다. ‘관계가 지속되는 한 최대한 즐기라’고 말했다”면서 “물론 그게 일반적인 휴일보다 더 오래 지속된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마음을 지키라’고 했다. 왜냐하면 그녀는 나이가 아주 어리기 때문이다”라고 아버지로서 딸을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4년 넘게 열애한 배우 겸 모델 카밀라 모로네(25)와 결별했고, 최근 모델 지지 하디드(27)와 데이트 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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