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호크아이도 폭설을 피할 수는 없었다.
할리우드 배우 제레미 레너가 폭설로 인한 제설작업 중 사고로 중상을 입었다. 이른 시각부터 눈을 치우던 그는 사고로 헬기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1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제레미 레너는 네바다주에 있는 주택에 머물던 중 이 지역을 강타한 폭풍과 폭설로 제설작업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그는 안정적인 상태로 접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제레미 레너의 대변인은 “오늘 오전 제레미가 눈을 치우다 기상 관련 사고를 겪은 후 입은 부상으로 위독하지만, 안정적인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다. 그는 가족과 함께 있고, 훌륭한 보살핌을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제레미 레너는 지난 2011년 영화 ‘토르: 천둥의 신’에서 호크아이 역할을 맡으며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제레미 레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