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로버트 패틴슨(36)이 연말을 맞이해 여자친구와 공개 데이트에 나섰던 것으로 포착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로버트 패틴슨은 여자친구 수키 워터하우스와 미국 뉴욕 시티를 거닐었다.
이날 두 사람은 추운 날씨에 대비해 블랙 패딩점퍼와 모자, 그리고 마스크까지 쓰고 나선 것으로 포착했다. 수키는 마스크 없이 선글라스만 낀 채 얼굴을 드러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처음 열애설에 휩싸였고, 결국 교제 중인 연인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해외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로버트 패틴슨은 “만약 모르는 사람이 내게 연인 관계에 대해 물어본다면, 굉장히 무례하게 생각할 거다”고 밝혔던 바.
그러나 로버트 패틴슨과 수키 워터하우스는 12월 초 이집트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2023 쇼에 참석해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다.
로버트 패틴슨은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영화 ‘미키17’의 촬영을 마쳤으며, 2024년 3월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수키 워터하우스는 모델 겸 배우로 올해 서른 살이다. 영화 ‘미스비헤어비어’ ‘레이니 데이 인 뉴욕’ ‘버닝’ ‘킬러 스쿼드’ ‘빌리어네어 보이즈클럽’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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