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23살 모델과 새해 맞이 요트 데이트를 즐겼다.
2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디카프리오는 전날 빅토리아 라마스와 네 번째 데이트를 만끽했다. 이들은 그동안 불거진 열애설에 관해 “친한 사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카리브해에 띄운 요트 위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함께 새해를 맞이했다.
이는 디카프리오가 마련한 요트 파티였다. 빅토리아 라마스 외에 배우 토비 맥과이어와 가수 드레이크도 동행한 걸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이들 모두 편안한 캐주얼 차림으로 요트 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빅토리아 라마스는 배우 로렌조 라마스의 딸이다. 1999년생으로 디카프리오보다 25살 어리다. 로렌조 라마스는 앞선 인터뷰에서 “우리 딸이 디카프리오를 무척 좋아한다. 하지만 구체적인 관계에 대해선 알지 못한다”고 밝힌 바 있다.
디카프리오는 지난해 8월, 4년 사귄 여자 친구 카밀라와 헤어졌다. 꾸준히 20대 금발 모델과 열애를 즐겼던 그가 23세 빅토리아 라마스와 관계를 발전시킬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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