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진해정이 재점화된 학교 폭력 의혹에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9일 진해성 측 관계자는 OSEN에 "해당 사안과 관련해서는 사실무근이며 강경 대응을 고수한다는 기존 입장에서 변화가 없다"라고 공식입장을 재차 표명했다.
진해성은 현재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2(이하 미스터트롯2)'에 출연 중이다. 그는 지난 2021년 2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에 출전해 우승까지 했으나, 이후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 당시 진해성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악의적인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한 이들에게 강경 대응해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해성 측은 관련 의혹을 온라인에 유포한 네티즌을 꾸준히 고소했고, 지난해 8월에는 한 네티즌이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그러나 진해성이 '미스터트롯2'에 출연하며 관련 논란이 다시금 재기된 것이다. 이와 관련 진해성의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진해성 씨의 해당 의혹과 관련해서는 앞서 밝혔던 법적 대응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아직까지 추가로 더 밝힐 입장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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