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아들' 이승현, ENTC NFT 경매 재능기부... 수익금 전액 기부한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01.11 10: 23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하여 올인으로 본선에 진출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승현이 NFT를 통한 의미 있는 재능기부에 참여한다.
이승현이 참여하는 NFT 컬렉션은 2022년 음원, PFP, 가상인간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엔터테인먼트 IP 기반 NFT를 발행하여 독보적인 위치를 만들어낸 ENTC의 신기획전이다.
1개로 발행되는 이승현 PFP NFT는 오는 23일부터 일주일간 오픈씨를 통해 경매 진행되며 낙찰자는 PFP와 더불어 이승현과 듀엣 음원을 출시할 수 있는 특전을 획득한다.

음원의 제작과 유통까지 ENTC가 제반을 담당하고 이승현은 NFT 판매수익금을 아티스트의 꿈을 가진 동료, 후배를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측은 “이승현씨의 제안을 시작으로 자사가 진행중이던 NFT 프로젝트가 한층 의미 깊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며 트롯 거장 설운도 선생님과 이승현씨 모두가 기부를 위해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신 점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라고 밝혔다.
이승현은 “10년이상 가수로 살아오며 아티스트가 가진 명과암을 몸소 겪었습니다. 제 자신이 힘들다보니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어도 쉽지 않았지만 지금 행동하는 선행이 미약하게나마 가요계와 아티스트들에게 힘이 되고 또 그 음악이 많은 이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했으면 합니다”, “이번 기부가 챌린지화 되어 선배, 동료 가수분들의 경매와 재능기부 참여로 선한 영향력을 확장시키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NTC가 발행하는 최초의 NFT 경매작이라는 점과 낙찰자가 듀엣 음원을 발매하게 된다는 특수성으로 인해 누가 낙찰자가 될지 그리고 어떠한 음악이 탄생하여 기부로 이어질지 세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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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N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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