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아 대신? "메츠, MVP+올스타 5회 외야수 노린다" MLB.com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3.01.12 10: 48

뉴욕 메츠가 최우수 선수(MVP) 외야수를 노리는 듯하다.
MLB.com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메츠가 MVP 출신 외야수를 노린다. 메츠에는 스탈링 마르테, 브랜든 니모, 마크 칸하로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메츠는 오프시즌에 할 일이 남아 있다”고 전했다.
메츠는 최근 FA 최대어 카를로스 코레아를 영입하려 했다. 코레아 영입으로 내야를 보강하려는 움직임이었다. 그러나 코레아의 메디컬 문제로 무산됐고, 이번에는 외야 보강에 관심을 두고 있다.

[사진] 메츠가 밀워키에서 뛴 앤드류 맥커친을 노린다는 소식이 나왔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LB.com은 “소식통은 MLB네트워크 존 헤이먼에게 메츠가 올스타 5회 뽑힌 맥커친에게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맥커친은 지난 2008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뉴욕 양키스,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거쳐 지난 시즌에는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1년 활약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1895경기에서 타율 2할7푼7리 287홈런 1002타점을 기록 중인 빅리그 정상급 베테랑 타자다.
맥커친은 올스타 5회를 포함해 2012년에는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 2012년부터 2015년가지 4연속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2013년에는 MVP였다.
MLB.com은 “36세 맥커친은 지난 몇 시즌 동안 리그 평균 타자였다. 그는 2020년 초부터 OPS+ 104를 기록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맥커친은 좌완 상대로 OPS .901을 기록했다”고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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