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과 이혼한 칸예 웨스트가 이미 재혼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3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TMZ 등에 따르면, 칸예 웨스트는 킴 카다시안과 이혼 2달만에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보도에 따르면 상대는 건축 디자이너인 비앙카 센소리로, 지난 2020년 11월 칸예의 회사인 ‘이지 컴퍼니’에 입사했다. 두 사람이 얼마나 오래 만나고, 얼마나 사귀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칸예는 베벌리 힐스의 한 호텔에서 아내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특히 그의 손에는 결혼 반지를 끼고 있어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결혼식은 올렸지만 아직 결혼 증명서는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칸예 웨스트는 킴 카다시안과 지난 2014년 결혼, 슬하에 2녀 2남을 뒀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지난 11월 29일에 최종적으로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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