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가족과 함께 봉사' 정철원, 2년 연속 연탄 나눔 참여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3.01.19 15: 42

두산 베어스 투수 정철원이 14일 인천 부평구 일대에서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정철원은 연탄 나눔 봉사를 가족들과 함께 했다. 정철원의 가족들은 2017년부터 해마다 꾸준히 봉사를 이어왔고, 정철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여했다. 이날 봉사에는 정철원을 비롯해 작사가 한시윤 등 30여 명이 참여해 연탄 2000장을 소외 계층에 전달했다.
정철원은 "두산 베어스 선배들이 각자의 방법으로 기부하는 걸 보고 좋은 전통을 이어가고 싶었다. 연탄을 전달받은 분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운드 위에서는 물론 경기장 밖에서도 프로선수로서 책임감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두산 베어스 투수 정철원이 14일 인천 부평구 일대에서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 두산 베어스

한편, 두산 선수단은 오는 29일 오후 8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호주 시드니로 출국한다. 캠프 인원은 이승엽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5명, 선수 46명 등 61명이다.
투수조는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 딜런 파일 등 22명이다. 포수조는 양의지, 장승현 등 5명이다. 또한 캡틴 허경민을 비롯해 내야수 10명이 참가하며 김재환, 정수빈 등 외야수 9명이 본격적인 시즌 담금질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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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투수 정철원이 14일 인천 부평구 일대에서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 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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