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영화에서 맡은 캐릭터를 위해 체중을 관리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1일(현지 시간) 로버트 패틴슨은 ES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트와일라잇’에서 ‘더 배트맨’에 이르기까지 영화 속 역할을 위해 몸매를 가꾸는 일이 이상하지 않지만, 할리우드 안팎에서 남자들이 직면한 신체 기준은 교활하다”라고 목소리를 냈다.
그는 이어 “칼로리 섭취량을 지켜보고 있어도 굉장히 중독적이다. 당신이 늦었다고 생각할 때까지 깨닫지 못할 것”이라며 “나는 기본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시도해봤다”고 몸매 관리에 대해 털어놨다.
그러면서 로버트 패틴슨은 “나는 디톡스로 2주 동안 감자만 먹은 적이 있다. 삶은 감자와 히말라야 핑크 소금만 먹었다. 그것만 먹으니 확실히 체중은 감량했다”고 회상했다.
한편 로버트 패틴슨은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영화 ‘미키17’의 촬영을 마치고 내년 3월 극장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로버트 패틴슨은 “영화가 너무 미쳤다. 작업 방식이 완전히 다르다”고 말했다.
한편 로버트 패틴슨은 ‘더 배트맨’ ‘바바리안’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테넷’ ‘라이트 하우스’ ‘하이 라이프’ ‘더 킹: 헨리 5세’ ‘굿타임’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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