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오키나와 캠프 연습경기 일정 확정…요미우리와 3월 4일 격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3.01.26 15: 10

 삼성 라이온즈가 오는 30일 2023 시즌을 향한 해외 전지훈련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전지훈련은 40일간 오키나와에서 진행된다. 라이온즈 스프링캠프 전용 구장인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훈련과 연습경기를 병행할 계획이다.
선수단은 30일 오전 8시 5분 대한항공 KE755(인천공항 2터미널)로 출국한다. 그리고 3월 10일 오전 11시 35분에 들어온다.

박진만 감독 / OSEN DB

오키나와에서는 총 10차례의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다. 일본 팀과 9일 니혼햄, 11~ 12일 주니치, 19일 한신, 3월 4일 요미우리 등 총 5차례 경기를 치른다. 국내 팀과는 28일 롯데, 3월 1일과 5일 KIA, 6일 SSG, 8일 한화 등 총 5차례 연습경기를 갖는다.
올해는 라이온즈 퓨처스 선수단도 오키나와에서 캠프를 갖는다. 퓨처스 선수단은 하루 뒤인 31일 오전 8시 5분 대한항공 KE755 편으로 출국하고, 내달 26일 오전 11시 35분 인천으로 귀국한다. 내달 16일엔 니혼햄과 연습경기도 치른다. 퓨처스 선수단은 이시카와 지역에 훈련장을 별도로 마련한다.
이번 캠프 명단엔 올시즌 사자 군단을 이끌 선수들 다수가 포함됐다. 1군 캠프엔 투수 22명, 포수 4명, 내야수 10명, 외야수 7명 등 총 43명의 선수가 함께 한다. 퓨처스에선 신인 12명을 포함해 36명의 선수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what@osen.co.kr
삼성 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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