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사이비 교주 된다[Oh!llywood]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01.29 17: 24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사이비 교주 역을 맡는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사이비종교 지도자 짐 존스 역을 연기한다”고 보도했다.
작가 구인 제프의 베스트셀러 ‘The Road to Jonestown: Jim Jones and Peoples Temple’의 영화화가 확정된 가운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인공 짐 존스 역할로 캐스팅됐다.

이 책은 사이비종교에 관한 서적으로 지난 2018년 4월 출간됐다. 한국어로 번역돼 출판되지는 않았다.
실존 인물인 짐 존스는 사이비 종교 ‘구주의 사도 인민사원’의 교주이자, 인민사원 집단자살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그는 1931년 5월 태어났으며 47세의 나이로 1978년 세상을 떠났다.
작가 구인 제프는 디카프리오의 출연 확정 소식과 관련, “결정됐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영화가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촬영을 시작하고, 이후 언제 개봉하게 될지 결정된 바 없다.
현재 배우 겸 영화 제작자 스콧 로젠버그가 각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MGM 측이 제작 및 배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콧 로젠버그는 그동안 ‘쥬만지: 넥스트 레벨’(2019) ‘베놈’(2018) ‘쥬만지: 새로운 세계’(2018) ‘페인 앤 게인’(2013) ‘캥거루 잭’ 등의 영화 각본 작업을 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연기할 사이비 교주의 모습은 어떨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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