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조카, '마이클' 주인공 됐다..'팝의 황제' 소름돋는 DNA [Oh!llywood]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3.01.31 14: 36

마이클 잭슨의 조카가 마이클 잭슨이 된다.
30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마이클 잭슨의 조카인 자파 잭슨은 마이클 잭슨의 전기 영화 ‘마이클’에서 삼촌을 연기한다. ‘인피니트’, ‘해방’의 안톤 후쿠아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 작품은 마이클 잭슨이 팝의 황제가 되기까지의 일생을 담는다.
주인공인 마이클 잭슨 역은 잭슨파이브의 둘째 저메인 잭슨의 둘째 아들 자파 잭슨이 맡았다. 마이클 잭슨의 어머니는 “손주 자파가 내 아들을 연기하다니. 엔터테이너와 공연 예술가라는 마이클 잭슨의 유산을 이어가는 걸 보다니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후쿠아 감독은 “자파가 ‘마이클’에 생명을 불어넣는 걸 보는 일은 매우 흥미진진하다. 마이클 잭슨을 모방하는 타고난 능력과 카마레 앞 훌륭한 케미를 지닌 자파를 처음 만났을 때 영적인 연결을 느꼈다”고 자신했다.
‘마이클’은 2023년 본격 촬영을 앞두고 있다. '글래디에이터', '스카이폴', '스펙터'를 집필한 존 로건이 각본을 쓴다. 마이클 잭슨 측의 협조 하에 제작이 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