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가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최다 부문 후보에 올랐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는 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전 ‘2023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후보를 공개했다.
올해의 음반 부문에는 검정치마 ‘TEEN TROUBLES’, 넉살X까데호 ‘당신께’, 뉴진스 ‘New Jeans’, 선과영 ‘밤과낮’, 송영주 ‘Atmosphere’, 250 ‘뽕’이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의 노래에는 뉴진스 ‘Attention’, 실리카겔 ‘NO PAIN’, IVE ‘LOVE DIVE’, (여자)아이들 ‘TOMBOY’, 윤하 ‘사건의 지평선’, 장기하 ‘부럽지가 않어’ 등이 후보에 올랐다.
올해의 음악인 부문에는 넉살X까데호, 뉴진스, 윤하, 250, 장기하가 후보로 선정됐으며, 올해의 신인 부문에는 김유진, 뉴진스, 르세라핌, 시온, 아이브, 한로로가 노미네이트 됐다.
![뉴진스, 한국대중음악상 6개 부문 최다 후보..음악성+인기 입증 [종합]](https://file.osen.co.kr/article/2023/02/09/202302091256777597_63e47912616c7.jpg)
올해 시상식 최다 후보자는 뉴진스로, 올해의 신인, 음악인, 노래, 음반 등 종합 분야 네 부문에 모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최우수 케이팝 노래, 음반 부문에도 후보에 올라 총 6개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이어 250은 정규음반 ‘뽕’으로 ‘올해의 음반’, ‘올해의 음악인’, ‘최우수 팝 노래’, ‘최우수 일렉트로닉 음반’, ’최우수 일렉트로닉 노래’ 총 5개 부문에 호명됐다.
이외에도 (여자)아이들은 4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특히 최우수 케이팝 음반 부문에 ‘I NEVER DIE’와 ‘I LOVE’ 두 앨범을 모두 올려 눈길을 끌었다. 아이브는 최우수 케이팝 노래, 올해의 신인과 노래 3부문의 후보에 올랐으며, 임영웅은 ‘IM HERO’로 최우수 팝 음반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한국 대중음악의 다양한 예술적 가치를 회복시키고 대중 음악 문화의 다양성과 창조적 활력을 진작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시상식으로,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20회를 맞이했다.
올해 시상식 선정대상은 2021년 12월 1일부터 2022년 11월 30일까지 12개월 동안 발표된 음반과 음원을 대상으로 하며, 시상은 3개 분야 총 26개 부문의 시상을 진행한다. /mk3244@osen.co.kr
[사진] 어도어,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