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송민호, 팜유st 편안 후덕한 외모→보드복 바지 터져 '당황'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02.11 01: 02

송민호의 보드복이 찢어졌다. 
10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송민호가 해이해졌다며 편안한 비주얼로 등장한 가운데 스노보드를 즐기던 중 보드복이 찢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송민호는 수려한 실력을 자랑하며 스노보드를 타던 중 미끄러져 웃음을 자아냈다. 송민호는 "의상 초이스를 잘못했다. 너무 튀니까 사람들이 쳐다봐서 긴장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송민호는 다시 점프를 하다가 내동댕이 쳐 웃음을 자아냈다. 

송민호는 도착지점에 닿자 "어떡하나"라고 말했다. 보드복이 찢어진 것. 송민호는 "너무 당황했다. 쳐다본 이유가 이거였나 싶었다. 사람도 많은데 가랑이가 휑해서 시원해서 보니까 다 터져 있더라. 이 옷 한 번 입었는데 아침엔 괜찮았는데"라고 말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송민호의 보드복은 아침부터 찢어져 있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기안84는 "네가 입으니까 패션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민호는 찢어진 보드복을 숨기며 다시 한 번 리프트를 타고 올랐다. 송민호는 시원하게 내려와 점프까지 성공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송민호는 간식을 먹은 후 바늘과 실을 사서 찢어진 옷을 직접 꿰매 좀 더 당당해진 걸음걸이로 길을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송민호는 보드 강습을 시작했다. 송민호는 "너무 하고 싶은 기술이 있다. 소네라는 기술이다. 동영상 보고 혼자 연습했다. 100번 해도 100번 넘어졌다. 그래서 강습을 받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송민호는 강사와 함께 코스에 올랐다. 강사에게 수업을 받은 송민호는 연습했던 기술을 성공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송민호는 "몇 번 코칭 받으니까 바로 습득이 된다"라고 말했다. 강사는 "운동 신경이 좋으시다"라고 칭찬했다.
송민호는 "그렇게 어렵고 이해 안되던 소네라는 기술을 성공했다. 이렇게 하는 거구나. 이거였네. 하니까 되는구나 싶었다"라며 "많은 사람들에게 내 운동신경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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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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