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저작권 팔아 2400억원 벌어→난데없이 총격사고 '피소'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02.12 08: 38

가수 저스틴 비버(28)가 래퍼 코닥 블랙(25)과 함께 파티 총격 사고 관련으로 1년 만에 피소 당했다.
저스틴 비버와 코닥 블랙이 지난해 2월 12일 미국 LA 웨스트 할리우드의 한 레스토랑 근처에서 열린 콘서트 애프터 파티 밖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인해 두 명의 피해자로부터 소송을 당했다고 TMZ가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 마크 셰퍼와 아담 라만은 당시 발생한 총격 사건 중에 공격을 받았고, 결과적으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당시 사건은 레스토랑 바로 밖에서 일어났는데, 주최자 비버는 그의 아내 헤일리 비버를 비롯해 클로이 카다시안, 토비 맥과이어, 드레이크 등 여러 유명인사들이 참석한 파티를 열었다.
그런 가운데 코닥 블랙을 포함한 4명의 피해자가 총에 맞았다. 당시 한 매체는 “누군가 총을 들었고 코닥 블랙은 일행을 구하려고 몸을 던졌다. 몸싸움 끝에 총을 맞은 걸로 보인다. 누가 무슨 이유로 총격 사건을 벌였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고소인들은 난투극에 친구들을 보호하기 위해 뛰어들었고 결과적으로 피소자들이 싸움을 확장해 총성이 발사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고소인들은 비버와 블랙 뿐 아니라 행사장에도 로스앤젤레스 시, 웨스트 할리우드 시, LA 카운티, 더 흐우드 그룹, 그리고 더 리볼빙 그룹과 함께 제대로 된 보안이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소송을 건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의 브래드포드 코헨 대표는 소송과 관련해 TMZ에 "이것은 내가 26년 동안 본 것 중에서 가장 형편없이 작성된 불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버는 지난 15년간 자신의 작품에 대한 음악적 권리를 힙노시스 송스 캐피털(이하 힙노시스)에 2억 달러(한화 약 2467억원)에 팔았다는 소식이 최근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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