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리암 니슨(70)이 베드신과 관련, “나는 베드신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냥 부끄럽다”고 밝혔다.
17일(현지 시간) 리암 니슨은 배니티 페어와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베드신을 보기 싫고, 촬영하고 싶지도 않다”라며 최근 영화에서 베드신을 찍지 않는 이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1976년 연극으로 데뷔해 ‘테이큰’, ‘커뮤터’, ‘몬스터 콜’, ‘메모리’ 등 지난해까지 약 100여 편의 영화를 선보여왔다.
이어 리암 니슨은 “물론 촬영 전 배우들과 감독이 합을 짰다는 것을 알지만 나는 완성된 작품에서도 그걸 지켜보기가 어렵다. 너무 부끄럽다”고 베드신을 찍지 않는 이유를 재차 설명했다.
리암 니슨은 “나는 베드신을 하고 싶지 않다”며 “그동안 꽤 많은 베드신을 했었지만 특히 여성 배우들의 상상에 맡기는 편을 택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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