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과 추억 남긴 KIA 퓨처스 캠프 '패밀리 데이'…19일 함평서 선수단 가족 초청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3.02.19 15: 15

KIA 타이거즈가 19일 함평 챌린저스필드에서 선수단 가족을 초청해 ‘패밀리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KIA 타이거즈는 이날 퓨처스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선수단의 가족을 초청해 훈련 참관 및 훈련 프로그램 소개, 가족과 함께하는 점심 식사, 챌린저스필드 시설 투어 등 선수단과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이날 행사는 합숙 훈련으로 오랜 기간 가족과 떨어져 있어야 하는 선수들의 심리적 안정과 더불어 선수단 격려 및 동기 부여 등 선수들의 훈련 집중화를 이루고, 가족들에게는 훈련 시설과 훈련 모습을 직접 보며 구단과 소통의 장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KIA 타이거즈가 19일 함평 챌린저스필드에서 선수단 가족을 초청해 ‘패밀리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 KIA 타이거즈

KIA 구단은 이날 추첨을 통해 챔피언스필드 스카이박스 관람권과 리조트 숙박권, 캠프중 1일 휴가권 등을 제공했고, 커피 트럭을 운영하는 등 선수와 가족이 모처럼 단란한 시간을 갖도록 했다.
한편 KIA 1군 선수단은 지난 1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에서 새 시즌을 준비 중이다. 3년 만의 해외 전지훈련으로 김종국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9명, 선수 36명 등 55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오는 24일에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다음 달 9일까지 2차 캠프로 시즌 준비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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