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제자와의 만남, ‘형님 리더십’으로 애정 듬뿍 담아[O! SPORTS]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23.02.20 15: 17

한국 WBC 야구대표팀이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 스포츠컴플렉스에서 KIA 타이거즈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12-6 대표팀의 승리. 대표팀은 지난 17일 NC전 8-2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경기를 마치고 훈훈한 장면이 그라운드에 펼쳐졌다.
주인공은 대표팀 김기태 코치.
김기태 코치는 전 KIA 감독, 현재는 KT 2군 감독을 맡고 있다.
김기태 코치가 인사를 하기 위해 KIA 더그아웃으로 향하자 옛 제자들이 너도나도 할거 없이 몰려들었다.
제자를 바라보는 김기태 코치의 입가에는 미소가 만연했다. 그리고 선수들의 얼굴을 스스럼없이 어루만지며 반가움을 표했다. 선수들도 옛 스승과의 만남에 미소를 띠며 기뻐했다.
김기태 코치는 선수들에게 “아프지 말라”며 덕담을 건네고 인사를 마쳤다.
‘형님 리더십’으로 유명한 김기태 코치와 옛 제자들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현장, O! SPORTS 영상에 담았다. 2023.02.20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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