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시즌2'에서 박군이 서장훈도 경악할 위생관념 제로인 모습으로 등장, 한영과 정리와 청소이몽을 보였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전파를 탔다.
이날 두 사람 일상을 공개, 박군은 일어나자마자 깔끔하게 정리, 바로 옷방으로 직행했다. 전날 입은 옷을 다시 입은 모습에 모두 경악했다. 박군은 “원래 제가 깔끔하다”며 나름대로 이유를 전했다. 이어 재탕룩(?)으로 아침운동을 떠난 박군, 특전사 출신다운 남다른 운동량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구역질까지 할 정도로 무리한 모습. 박군은 “숨이 넘어갈 듯 해야 운동한 느낌이라며 스파르타식 운동 이유를 전했다.게다가 집에 도착해 샤워보다는 손 씻기로 아침을 시작했다. 이에 모두 경악하자 박군은 “음식하면 또 씻어야한다 시간을 아끼는 것어차피 더러워질 것”이라며 나름 이유를 전했고, 이에 패널들은 “이 정도면 죽기 전에 한 번 씻어라 아예 씻을 필요없어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혼 '환상' 와르르..한영이 기겁한 박군의 반전 '위생' 이몽 ('동상2') [Oh!쎈 리뷰]](https://file.osen.co.kr/article/2023/02/21/202302210113775735_63f39d84aebe2.png)
이 가운데 박군은 금손 실력으로 신혼 밥상을 차렸다. 순식간에 먹음직스러운 누릉지탕을 완성, 박군은 “이게 바로 생존방법”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곰돌이 한라봉과 오리 바나나 디저트까지 준비, 모두 “연하남 센스”라며 인정했다.
마침 한영이 집에 도착했다. 한영은 감동하면서도 “음식하면서 좀 치우면서 하면 덜 힘들 것 같다”며 어지러워진 주방을 언급, 박군은 한영의 퇴근맞춰 아침을 먹이기 위해 청소는 스킵했다고 했다. 한영은 “조금 아쉬운 것,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고맙다”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하지만 이내 한영은 박군의 행동교정 후 단어에 대해 언급, 한영은 “반려견에게 장난치듯 하는건 좋은데, ‘아가씨’, ‘아랫사람’ 표현은 쓰면 안 된다 아무 의도 없는데 군시절 쓴 불편한 단어들을 가끔 쓸 때가 있다”고 했다.한영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내가 보기엔 큰일날 것 같아서 (방송 선배이자 아내로) 조언하는 것”이라며 “(실수할까봐) 말 짧게 하라고 한다”며 현실조언을 전했다. 이에 박군은 “항상 초심잃지 말고 예의바르게 행동하라고, 말 많이 하지말라고 해 사실 잘 되라고 하는 걸 안다”며 바로 수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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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를 바꿔서 박군은 “사랑한다”며 갑자기 한영에게 방귀를 폭격, 하필 왜 방귀애교를 하는지 묻자 박군은 “군시절 후배들은 웃었다”고 했다. 모두 “후배라서 그런다”며 탄식했다. 특히 한영은 제작진에게 박군이 속옷 20장 중 2장만 돌려입는다고 폭로하기도 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동상이몽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