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강한나 배출한 ‘빅스타 산실’ 젊은 연극제, 백남영 교수 주도 하에 계속된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02.21 08: 25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백남영 교수가 제14대 한국연극교육학회 및 제16대 한국대학연극학과 교수협의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백남영 교수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와 독일 폴방크 예술대학교에서 수학한 뒤 2008년부터 중앙대학교 연극학과에서 재직 중이다. 또한 2009년 ‘마스크’를 표현의 주 오브제로 사용하는 창작집단 '거기가면'을 창단해 배우 겸 연출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국연극교육학회는 1997년 창립 이래 다양한 학술대회와 학회지 발간을 통해 연극교육 발전에서 한 축을 담당한다. 또 한국대학연극학과 교수협의회는 매년 서울 대학로 극장을 중심으로 '젊은 연극제'를 주최해 젊은 연극학도들의 꿈과 열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젊은 연극제'는 중앙대 출신의 하정우 강한나를 비롯해, 현빈 변요한 전여빈 주현영 서강준 옹성우 등 걸출한 스타들을 배출했다.

현재 한국연극교육학회에서는 학회원 500여명, 한국대학연극학과 교수협의회에서는 소속 학교 91개교가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다. 백남영 교수는 두 단체의 신임회장으로 임명돼, 한국연극계의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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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남영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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