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논란’ 마돈나, 수술 후 근황 공개..“붓기 빠지니 귀여워” [Oh!llywood]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3.02.21 11: 12

팝스타 마돈나가 수술 후 붓기가 빠진 근황을 공개했다.
마돈나는 21일(한국 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수술 붓기가 다 가라앉은 지금 내가 얼마나 귀여운지 봐”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머리를 네 갈래로 땋은 마돈나가 검정색 모자를 쓰고 팔짱을 낀 채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붓기가 모두 빠져 날카로운 턱선이 눈길을 끈다.

앞서 마돈나는 지난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 65회 그래미 어워즈에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시상자로 참석했다.
이날 마돈나는 성형수술 부작용이 의심될 정도로 심하게 달라진 얼굴로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많은 네티즌은 마돈나에게 성형과 관련된 악플을 쏟아냈다.
이에 마돈나는 자신의 SNS에 “샘 스미스와 킴 페트라스 같이 대단한 아티스트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내 발언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 많은 사람들이 카메라로 줌 땡긴 내 클로즈업 사진만 이야기를 하더라. 얼굴을 왜곡하는 카메라를 가진 사진기자들이 찍은 그 사진!”이라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는 노인 차별과 여성 혐오가 여전하다”며 “나는 내가 선택한 외모와 스타일에 대해 사과할 일이 없다. 데뷔 이래 늘 언론에 의해 비하 당했지만 내 뒤에 있는 여성들이 더 편안한 세상을 살도록 선구적인 일을 하게 돼 기쁘다. 난 더 많은 세월 동안 경계를 허물고 가부장적인 분위기에 맞서고 무엇보다 내 인생을 즐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마돈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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