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WBC 야구대표팀이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 스포츠컴플렉스에서 KIA 타이거즈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12-6 대표팀의 승리. 대표팀은 지난 17일 NC전 8-2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이날 대표팀 정우영이 9회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김규성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정우영은 김도영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이후 김호령에 사구를 허용했다. 이어진 1사 1,2루에서 주효상을 유격수 땅볼, 병살로 처리했다.
투구수를 채우기 위해 한 타자를 더 상대했다. 김석환은 삼진.
19구 중 스트라이크가 9개, 볼이 10개였다.
정우영은 연습경기 2경기에서 2이닝을 던지며 사구 2개와 폭투 1개를 기록했다.
정우영의 등판 영상을 O! SPORTS 영상에 담았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