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 폭우’ 그라운드 물바다…KIA-NC 연습경기 우천 취소 [오!쎈 투손]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3.02.22 05: 23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 스포츠컴플렉스의 베테랑스 메모리얼 스타디움이 장대비로 순식간에 물바다로 바뀌었다.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 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2023 스프링캠프 연습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오전 내내 맑은 날씨를 유지한 키노 스포츠컴플렉스는 경기 개시 30분여를 앞두고 기습 폭우가 쏟아졌다. 시야를 가릴 정도의 장대비였다. 그라운드는 순식간에 물바다로 바뀌었고, 경기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비 내리는 키노 스포츠컴플렉스 / backlight@osen.co.kr

KIA는 이날 김도영(3루수)-김호령(중견수)-이창진(좌익수)-황대인(지명타자)-김석환(우익수)-변우혁(1루수)-김규성(유격수)-김선우(포수)-홍종표(2루수), NC는 박민우(2루수)-제이슨 마틴(중견수)-오영수(지명타자)-윤형준(1루수)-천재환(우익수)-김성욱(좌익수)-김수윤(3루수)-서호철(유격수)-박대온(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임기영(KIA)과 송명기(NC). 
양 팀은 오는 23일 NC의 스프링캠프지인 애리조나주 투손 아넥스필드에서 연습경기를 갖는다. 23일 또한 비 예보가 내려진 상태라 경기 개시를 장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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