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이 거짓 폭로로 인한 누명을 약 2년 5개월만에 완전히 벗게 됐다.
23일 신현준 소속사 에이치제이필름은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신현준 배우에 대해 명예훼손을 한 김모씨 대해 서부지방법원 형사 항소심에서 유죄 판결이 선고, 확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김모씨는 지난 2020년 7월, 매체를 통해 신현준이 욕설과 갑질을 일삼았으며 불법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했다고 폭로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그리고 김모씨의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유죄가 최종 확정되면서 약 2년 5개월만에 모든 의혹을 떨쳐내게 된 것. 이에 소속사 측은 "결국 진실이 밝혀졌지만 그 과정에서 신현준 배우와 그 가족, 함께 일해 왔던 동료분들이 입은 피해와 정신적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신현준 배우는 고통을 이겨내며 더욱 단단해졌다. 사람에게서 받은 고통을 사람에 대한 긍정 에너지로 바꾸어 묵묵히 걸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배우 신현준을 믿어 주신 많은분들께 감사드린다. 재판부의 엄중한 판결을 계기로 앞으로 '아니면 말고'식의 거짓 폭로로 억울한 피해자가 생기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이하 에이치제이필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신현준 씨의 소속사 에이치제이필름입니다.
최근 신현준 배우에 대해 명예훼손을 한 김모씨 대해 서부지방법원 형사 항소심에서 유죄 판결이 선고, 확정되었습니다. 결국 진실이 밝혀졌지만 그 과정에서 신현준 배우와 그 가족, 함께 일해 왔던 동료분들이 입은 피해와 정신적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신현준 배우는 고통을 이겨내며 더욱 단단해졌습니다. 사람에게서 받은 고통을 사람에 대한 긍정 에너지로 바꾸어 묵묵히 걸어나가겠습니다. 그동안 배우 신현준을 믿어 주신 많은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재판부의 엄중한 판결을 계기로 앞으로 “아니면 말고“식의 거짓 폭로로 억울한 피해자가 생기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기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욱 겸손하게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에이치제이필름 드림
/delight_me@osen.co.kr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