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둘째 아이를 임신한 가수 리한나(리아나, 35)는 새 앨범을 발표하기 전에 래퍼인 에이삽 라키와 결혼할 수도 있다.
리한나는 올해 다음 앨범을 발표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지만, 팬들은 실망할 수도 있다. 새로운 보도에 따르면, 리한나의 9집 앨범이 결혼식 때문에 다시 한번 보류될 가능성이 있는 것.
레이더온라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리한나는 자신의 파트너인 에이삽 라키와 결혼하고 싶어한다.
한 소식통은 "결혼식을 올리고 또 다른 아기를 갖는 것이 현재 리한나의 주요 관심사이다. 슈퍼볼 공연을 한 것은 확실히 무대에 대한 사랑을 다시 활성화시켰지만, 그것은 여전히 가정에 대한 것과는 비교되지 않는다. 다행히도 에이삽 역시 뜻을 같이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리한나는 새로운 음악 발매를 미루고 대신 결혼에 집중하고 싶어 한다는 것.
결혼식은 리한나의 고향인 바베이도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리한나는 오는 3월 12일 열리는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축하공연을 펼친다. 이날 리한나는 자신이 참여한 영화 '블랙팬서 : 와칸다 포에버'의 사운드트랙 '리프트 미 업(Lift Me Up)’ 무대를 꾸민다.
리한나는 2020년부터 에이삽 로키와 함께해 오고 있다. 첫 아들을 낳은 지 불과 9개월 만인 최근 둘째 임신 사실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리한는 빌보드 차트의 신화를 기록한 인물이다.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자리에 올린 노래는 총 14곡이며, 탑 20에는 무려 42곡이나 진입시켰다. 그는 또한 성공한 사업가로서 40세 미만 여성으로는 유일하게 포브스 선정 '미국의 억만장자' 리스트에 포함되기도 했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