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 투수 2이닝 1실점→롯데 '에이스' 출신 1이닝 무실점…메츠 마운드 점검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3.02.27 06: 38

뉴욕 메츠가 미국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마운드를 점검했다.
메츠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와 2023 미국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6-3 승리를 거뒀다.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다니엘 보겔백이 1안타 2타점, 교체 출장한 내야수 로니 모리시오가 1안타 1타점, DJ 스튜어트가 1안타 2타점, 마크 비엔토스가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사진] 뉴욕 메츠 선발투수 맥스 슈어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츠는 2회초 선제점을 뺏겼지만 4회말 2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5회초 2-2 동점을 허용한 이후 7회말 1점, 8회말 3점을 뽑으며 승리했다.
선발 등판한 사이영상 투수(2013 아메리칸리그, 2016-2017 내셔널리그) 맥스 슈어저가 2이닝 동안 3피안타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슈어저 다음으로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롯데 자이언츠 ‘에이스’로 KBO리그에서 활약했던 브룩스 레일리가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 던졌다.
메츠는 이날 슈어저와 레일리를 포함해 모두 7명의 투수를 마운드에 올려 메이저리그 개막 전 마운드 점검에 나섰다.
레일리는 롯데를 떠나 지난 2020년 신시내티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복귀했다. 그해 휴스턴을 거쳐 2022년에는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었고 올 시즌에는 메츠 소속으로 마운드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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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은 브룩스 레일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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