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또 한 번 금발 모델과 함께 있는 장면이 목격됐다.
2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디카프리오(48)는 프랑스 파리에 있는 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했다.
외신은 “레오는 모델 로즈 버트램(28)와 동시에 파티장에 도착한 후, 몇 분 후에 함께 떠났다”라며 “마스크를 쓰고 자신을 촬영하는 파파라치 카메라로부터 얼굴을 가리려고 애썼다"라고 전했다.
이날 레오와 함께 포착된 모델 로즈 버트램은 벨기에 출신으로, 지난해 7월 축구선수 그레고리 반 데르 비엘과 교제한 바 있다. 이후 프랑스 국가대표 축구선수 킬리안 음바페와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로써 디카프리오는 불과 일주일 만에 3명의 ‘모델’ 여성과 데이트를 즐긴 셈이 됐다. 지난달 22일에는 영국 출신의 모델 겸 방송인 마야 자마(28)와, 24일에는 미국 LA에 거주 중인 모델 조시 레드몬드(21)와 데이트를 즐겼다.
데뷔 후 30명이 넘는 금발의 20대 모델과 염문설에 꾸준히 휘말렸던 디카프리오는 최근 끊임없는 염문설 보도에 불쾌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디카프리오의 측근 발언을 인용해 "디카프리오는 자신이 25세 미만의 여성과만 사귄다는 루머에 불쾌해하고 있다. 그 이미지를 버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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